길병원,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10곳 초청 팸투어
'현지 암환자 등 내원 중증환자 비중 높아지는 추세'
2019.10.23 16: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10곳을 초청해 병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 지난 22일에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인공지능 암센터와 방사선 암치료센터, VIP검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견학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7월 인천시 인증 제1호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국내 최초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는 러시아어, 몽골어, 중국어, 영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16명의 직원이 외국인 환자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언어권 국가에서 찾아온 암환자 등 중증환자 비중이 높다. 
 
김양우 병원장은 “러시아아권에서는 암 치료를 위해 찾는 환자들의 방문이 꾸준한 만큼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 발전 전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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