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입원전담전문의 정착 총력-특별위원회 구성'
연대 김영삼 교수 위원장 등 위원 16명 선정, '신속한 본사업 전환 목표'
2019.10.24 05:1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정착을 위해 별동대를 꾸렸다.


최근 의협에 따르면 상임이사회를 열고 총 16명의 입원전담전문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목적 및 업무방향을 설정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방향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조기정착과 신속한 본사업 전환을 목표로 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수가개선 및 가산방안을 제시하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이뤄진다. 입원전담전문의의 업무범위 및 필수역량 등을 중점으로 각 학회별로 기본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이를 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정리하여 표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연세의대 내과 김영삼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16명으로 꾸려졌다. 간사는 의협 이우용 학술이사(삼성서울병원 외과)가 맡았다.


▲정성균(의협 총무이사) ▲정은주(연세의대 외과) ▲장성인(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신동호(연세의대 내과) ▲이강영(연세의대 외과) ▲오승종(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과) ▲정윤빈(연세의대 외과) ▲김낙현(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김준환(서울아산병원 내과) ▲서연주(여의도성모병원 전공의) ▲김재환(서울대병원 전공의) ▲선우성(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위원 이글라라(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형갑(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정책 및 법제이사) 위원 등이 참여한다.


특별위는 "입원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전공의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인력공백 최소화 등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 질 향상에 대한 논의를 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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