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우즈벡 국립병원과 업무협약
2019.11.22 15: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국립병원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국립신경외과센터(병원장 카리에브 가이라트 마라토비치), 국립비뇨기과센터(병원장 무라토브 슈크라트 투스노비치)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들 병원 의료진의 인천성모병원 연수를 인연으로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고동현 행정부원장과 장경술 국제진료센터장 등 국제진료센터 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지속적인 협력 및 교류 ▲정기적인 연수 프로그램 개발 ▲상호 학술정보 교류 및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고난도 수술환자 의뢰 시 협조 및 지원 등이다.
 
고동현 행정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의료 수준을 높이고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눔 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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