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병원정보시스템 간담회 성료
2019.12.30 09:5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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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P-HIS 개발 사업단(단장 이상헌)은 최근 고대의대 유광사홀에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체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사업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P-HIS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P-HIS 개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및 담당자들이 향후 P-HIS 보급 확산을 위한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전문가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P-HIS 개발 사업단과 참여기관 추진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 사이에 간호부문과 진료부문 시연을 통한 설명회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의과대학 로비에서는 P-HIS를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세계의료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지목된 서울대 간호학과 박현애 교수가 ‘EMR 인증제에 대해 강연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인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가 그의 저서인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와 같은 제목으로 국가의 규제와 우리의 미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보건복지부 부대변인 출신인 고려대학교 박기수 교수가 ‘P-HIS의 국민·언론과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사업단의 대국민 대언론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는 고령사회에서 꽃피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송상헌 교수는 빅데이터 연구와 자연어 처리라는 제목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의료와 빅데이터 기반 자연어 처리에 대해 강연했다.
 
전문가들의 강연이 끝난 후, P-HIS 개발 사업의 추진경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편, P-HIS 개발 사업단은 현재 사업 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 안암, 구로, 안산의 3개 병원에 시범적용을 추진 중이며, 이후 전국의 1·2·3차 병원에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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