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23대 조선대병원장 이·취임식
정종훈 원장 '2021년 개원 50주년 앞두고 변화와 혁신 주도'
2020.01.13 18: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13일 11시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제23대 신임 병원장 취임식 및 제22대 병원장 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경영 총무부장 사회로 민영돈 조선대총장, 하충식 조선의대 총동창회장(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의 축사, 연혁보고, 제22대 배학연 병원장의 이임사 및 제23대 정종훈 병원장의 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민영돈 총장은 “지난 2년간 병원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배학연 前 병원장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신임 정종훈 병원장의 풍부한 행정·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충식 조선의대 총동창회장은 “호남 최고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 정종훈 병원장 및 교직원 모두의 의지를 보여달라”며 병원 신축을 비롯한 힘찬 앞날을 당부했다.


제22대 배학연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병원 운영에 헌신해 준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조선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신임 정종훈 병원장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23대 정종훈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수 의료진 확보 ▲최신 의료장비 확충 ▲진료의뢰·회송체계 개선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 병원 발전의 기틀 마련을 예고했다.


정 병원장은 “새로운 집행부와 모든 교직원이 다가올 2021년 개원 50주년을 앞두고 외적 성장 및 효율적인 병원시스템 개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자”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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