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센터 협약
'부산 지역 암 치료 수준 향상시키는데 최선'
2020.03.11 09:4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은 최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중입자가속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 공동 개최 ▲진료 인프라 공동 활용 ▲임상시험 대상 환자 모집 및 임상시험 공동 협력  ▲중입자치료기술 향상 관련 공동 연구 ▲지역인재 채용 및 인재양성 ▲중입자 치료관련 홍보에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과 이선미 진료부장, 서울대학교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과 중입자사업 임상담당교수 및 의학물리 담당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중입자가속기 센터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될 때부터 긴밀한 관계에 있었다”며 “반드시 이 사업을 성공시켜 부산 지역의 암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처음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 사업단장은 “진로·교육·연구 모든 면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 모두 암 치료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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