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4말5초 황금연휴, 코로나19 감염 고비”
2020.04.29 17: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말 5초(4월 말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는 종식된 것이 아니고, 해당 기간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권고문을 통해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코로나19가 있는 삶에 익숙해졌을 뿐”이라며 “1만 명이 넘는 국내 환자발생의 시작이 올해 1월 말 1명의 환자로부터였다는 점을 기억할 때 4말 5초 황금연휴, 가정의 달 5월은 방역의 중요한 고비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 의료진 희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방심”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감염예방수칙 준수에 대한 당부도 남겼다.

의협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 사이 2m 거리두기와 같은 감염예방수칙의 실천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큰 차이를 만든다”며 “이런 차이는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과 생명을 지켜내는 강한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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