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위상 재확인
3년 연속 'HIMSS EMRAM Stage 인증' 획득
2020.05.14 16:5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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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롱민)의 글로벌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 2.0’3년 연속으로 ‘HIMSS EMRAM Stage’ 인증을 획득했다.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IT기술을 의료환경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 협회다.
 
의료의 질 향상, 환자의 안전성 향상, 효율성과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0, 2016년에 이어 2019년 심사에서도 정보화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인증 받아 세계적인 정보화 모델 병원임을 재확인시켰다.
 
인증심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정보시스템인 BESTCare 2.0에 대한 시연과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약국, 검사실, 의무기록실 등 현장점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163개 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특히 정보보안과 업무연속성계획(BCP) 부문의 인증을 통해 시스템의 탁월한 보안성과 가용성을 확인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BESTCare 2.0의 신뢰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ESTCare 2.0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산하 병원 6곳과 미국 오로라 헬스케어병원 그룹 등에 수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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