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145병상→218병상 증축 완료
규모 두배 커지고 최첨단 장비 도입에 주차장 확대 등 '제2 도약'
2020.05.14 17:56 댓글쓰기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2배 규모로 확장하고 새로운 장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연면적 7300에 지하 3, 지상 6층이었던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연면적 14300, 지하 3, 지상 7층으로 면적이 2배 정도 넓어졌다. 병상수도 145병상에서 218병상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첨단 3.0T 자기공명영상 장비(MRI)’전신 3D엑스레이 영상장비(EOS)’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3.0T MRI는 환자가 누울 수 있는 공간을 10cm 더 넓히고, 소음을 줄여 환자들이 MRI촬영 시 느끼는 폐쇄감과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또한 몸집이 큰 환자와 어린이 환자들의 불편함을 대폭 줄였다. 뇌 및 뇌혈관검사, 두경부검사, 척추검사, 근골격계검사 등 다양한 정밀검사가 가능하다.
 
전신 3D엑스레이 영상장비(EOS)는 촬영시간을 줄이고,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했으며, 왜곡 없이 선명하면서도 정확한 영상을 제공한다.
 
비수술센터는 공기 중 미세 입자를 걸러주는 헤파필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이 가동되는 클린존으로 확장 운영된다. 장비와 물품을 공급하는 중앙공급실도 확장했다.
 
증축동 3층에는 공단검진과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가 확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전국 병·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를 의뢰, 회송, 전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하는 진료협력센터 등으로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
 
확장된 병동은 4인실 이하로 구성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 개인병상용TV를 설치하는 등 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있다.
 
또 그 동안 빈번히 제기됐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규모만 커진 것 아니라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시스템과 장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갖췄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2차 증축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척추관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