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확진자 돌보던 일산병원 간호사 '감염'
접촉 의료진 46명 전원 음성…격리병동 외 동선 없어
2020.06.16 12: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기 고양시 건보공단 일산병원 격리병동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 병원 30대 간호사 A씨는 1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병원 측은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A씨의 근무표와 CCTV를 확인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접촉자 전원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수조사 결과 확진 간호사의 병원 내 이동 동선은 격리병동을 제외하고 없었다.

A씨와 접촉한 의료진 4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대부분 음성 결과가 나왔다. 일부 의료진의 검사 결과는 곧 나올 예정이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확진판정을 받은 간호사는 중증환자 치료에 열정적으로 임했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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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06.16 17:28
    건보공단 일산병원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무슨병원 06.16 17:09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인지 아니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인지 확실하게 알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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