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코로나19 위기 속 암관리사업 강화
이달 16일 협의체 간담회 개최
2020.06.16 19:20 댓글쓰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역 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 및 기관 간 상호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16일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담당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암관리사업을 통한 도민 건강을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유희철 교수)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전북지역암센터의 사업 추진현황이 점검됐다.

또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암 예방 홍보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SNS, 대중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 전환 등이 모색됐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올해 △지역암관리 △대중매체를 활용한 암 예방 홍보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 △지역 내 도서관 암 예방 동화책 기증 등 지역사회 협력 강화  △암 예방 실천마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암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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