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병원, 자폐스펙트럼 장애 관련 국제학술대회 개최
내달 7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구체적인 치료법 등 소개
2019.11.26 14: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시 은평병원(병원장 남민)이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언어와 사회성 발달(Establishing Verbal Capabilities for Language and Social Development in Children with ASD)’을 주제로 오는 12월7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학 전문 의료기관인 은평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선정해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진료 및 공공의료사업에 활용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행동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자폐아동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주제로 진행된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ABA 프로그램의 Jessica Singer-Dudek 교수, Lin Du 교수와 서울시 은평병원 하지혜 진료부장, KAVBA ABA연구소 Hyesuk LeePark 소장 등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폐 아동들을 위해 필요한 단계별 행동발달 핵심과 치료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부모 및 의료계, 교육계 종사자들과 함께 토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치료방식을 국제적인 기준에서 제시하고자 한다”며 “학술대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므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