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학회, 창립 40週 추계학술대회 개막
2001.10.11 12:24 댓글쓰기
대한신경외과학회(회장 조수호)는 10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창립 40주년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일 오전 골프·한일 친선축구대회 등 체육대회를 연 뒤 오후에 워크숍을 개최했던 학회는, 11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들어갔다.

조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프로그램의 초점을 학회역사 조망, 세부전공 세미나, 개원의·전공의 연수교육에 뒀다"며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 신경외과학을 조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요연제로는 김국기 경희대 교수의 '뇌졸중 유병률 및 최근사망률 변화'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오후에는 혈관·척추·소아·노인신경외과 등으로 주제를 나눠 세부발표에 들어갔다.

신경외과학회는 지난 61년 18명의 회원이 창립회의를 개최한 이래 40년이 지난 지금 수련기관 78개소, 정회원수 1,535명의 큰 학회로 변모했다.

또 산하에 학술, 진료심의, 국제교류 등 총 21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한편 발표장 주변 로비에는 3DMed, 한국 스트라이커, LGCI 등 총 48개 관련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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