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장정결제 오라팡 '일본 특허' 취득
韓·美 이어 세번째···한국팜비오 "글로벌 제약사 도약 원동력"
2023.04.25 15:24 댓글쓰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가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자사가 개발한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한국, 미국에 이은 세번째 성과다. 


이번 특허로 오라팡정은 오는 2039년 5월까지 일본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 독점 및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해당 특허는 무수황산나트륨 및 거품제거제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알약에 관한 것이다.


오라팡정은 기존 특유한 맛의 물에 타 먹는 산제형 장정결제 복용 불편감을 개선하고 장(腸) 내 가스 제거를 위해 별도 복용해야 하는 시메티콘 성분을 추가,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현재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도 오라팡이 출원돼 심사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이 기술력은 한국팜비오가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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