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 진료비 가산, 무산 아닌 유보 6월 건정심 통과'
윤창겸 의협 부회장, 긴급 기자회견…'제도 지연 따른 충분한 보상 예정'
2013.03.29 14:54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가 29일 오후 2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토요일 진찰료 가산제(이하 토요가산제) 논의가 오는 6월로 유보된 배경을 설명했다.

 

윤창겸 의협 상근부회장 및 총무이사[사진]는 기자회견에서 "토요가산제는 무산이 아니라 6월로 유보된 것이며, 제도 지연에 따른 충분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토요가산제가 건정심 소위로 넘어간 것은 시대 환경적인 이유가 있다"며 "회원들이 걱정하는 본인부담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으로 전환하는 것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윤 부회장은 "환자 본인부담금을 줄이려면 행정적 조치가 필요해 일부 시간이 걸리게 된다"며 "토요가산제 뿐만 아니라 다른 사안도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정심 재상정 시기를 6월로 못 박았고, 통과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토요가산제를 일차의료기관에 한정할지, 아니면 약국 등을 포함해 범위를 확대할지 등이 건정심 내에서 견해차가 컸다"고 전했다.

 

윤 부회장은 의협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65세 이상 노인 외래본인부담금 정액제 상한액 인상 등이 일차의료 활성화 명목으로 논의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부회장은 마취과 전문의 초빙료가 180% 인상된 것을 예로 들며 "소위로 내려간다고 해서 결과가 나빠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토요가산제는 6월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환자본인부담금 문제도 해결해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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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한심이 03.30 18:52
    제발 약사협하는 것의 반만이라도 해라!!!<br />

    쥐뿔나게 돌이다니면서 기름이나 퍼 스고 하지말고<br />

    제발 좀 제대로 돈 쓰면서 해봐라!!!<br />

    이 무슨 챙피냐!!!
  • @@ 03.30 13:44
    5월 수가협상 안 봐도 비디오네.
  • ㅠㅠ 03.30 10:16
    윤회장 당신 패거리 이사들 데리고 그만 회원들을 위해서 물러나시는 것이 ? 그것이 노회장과 전의총의 뜻이기도 하고
  • ㅇㄱ 03.30 09:58
    아직 정부와 건정심의 횡포를 모르시나요? 언제까지 당할런지 3/29일까지 기다렸는데 또 6월이면 . 5월수가협상은 어떻게 하려는지--안뵈도 눈에 선하오. 능력 안되면 내려오시오. 노환규 적당히 망가지길 기다리며 의협회장 하려말고.
  • ㅉㅉ 03.30 01:52
    애비가 한의사라더니만 형편없네. 고의 아닌가?
  • 한심이 03.29 18:38
    윤 부회장!! 어제까지는 뭐라고 했소? 기억 안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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