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암학회, 유튜브 ‘소암TV 캠페인' 진행
2021.03.03 09: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전훈재, 회장 주광로)는 환자, 보호자 및 일반국민 대상으로 소화기암 이해 및 예방, 치료, 관리 중요성을 담은 ‘소암TV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화기암은 위, 대장, 췌장, 식도 등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이 중 위암, 대장암, 췌장암은 국내 신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이들 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한 암으로 손꼽힌다. 


학회는 소화기암 환자들이 조기 진단 및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소암TV’ 캠페인을 기획했다. 영상은 이날부터 학회 유튜브 채널 ‘소암TV’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암 환자의 식단 및 운동법까지 건강관리에 대한 영상도 다양하게 제작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


어려운 암 질환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자 대중들에게 익숙한 뉴스형태로 날씨뉴스, 교통정보 등의 코너 형태를 차용해 소화기암에 대한 질환 정보를 재미있게 구성했다.


전훈재 이사장은 “소화기암은 조기 발견시 완치율이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소화기암 TV 캠페인을 통해 환자 및 환자 가족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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