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정해억 교수, 한국심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
2024년 1월부터 2년간 임기
2023.05.04 11:55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가 최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 국내 심초음파학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돼 올해 30주년이 됐다. 회원이 4000여 명으로 심장 관련 학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전통이 있는 단체로 성장했다.


학회는 심초음파학 연구 조성 사업 수행, 국내외 학술단체 교류, 인증의 및 지도인증의와 관련된 교육 수련 인증,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JCVI) 발간 등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의료환경의 중심에서 심초음파 진단 혁신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해억 교수는 2018년 베스트셀러 의학교과서인 '심초음파학' 편집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한국폐고혈압연구회 회장, 2017년 에코 아시아(ECHO ASIA) 학회장, 대한심장학회 학술위원, ECHO360 프로그램 디렉터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정해억 교수는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성년 시기에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우리 회원들의 끊임없는 학문적 노력으로 이제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심초음파 학회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춘추계학회, 심초음파 워크숍, 웨비나, 시뮬레이터 및 핸즈온 교육, 인증의 연수교육 등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회원들 진료와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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