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자 '1450명'
이달 25일 마감, 의정갈등 전(前) 대비 50% 회복…본과 4학년 복귀 영향
2025.07.29 14:27 댓글쓰기



지난해 의정 갈등 여파로 급감했던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 인원이 올해 상반기 의대생 복귀와 함께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제90회 의사 국시 실기시험에는 총 1450명이 접수했다. 


통상 국시에는 의대 본과 4학년 재학생, 전년도 불합격자, 해외 의대 졸업자 등 약 3200~3300명이 응시하는데, 올해 접수자는 평년 대비 약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으로 치러진 제89회 의사 국시 응시자는 300명대에 그쳤으며, 최종 합격자는 269명으로 평년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의사 신규 배출이 크게 줄면서 의료계 인력 공백 우려가 커졌다.


올해 접수 인원 증가에는 상반기에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복귀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외 의대 졸업자 중 예비시험 합격자도 지난해 55명에서 올해 172명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


한편 정부는 올해 2학기에 복귀하는 본과 4학년 학생들을 위해 내년 상반기 한 차례 국시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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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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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산이븅신같아요 07.29 16:27
    작년 올해 합치면 6천명이 넘어야하니까 1/4도 안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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