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계 전문약 출시 봇물 예상(자료)
2000.03.02 02:08 댓글쓰기

발기부전·당뇨병·분열증 및 혼합백신 등

외자계 제약사들이 정신분열증약을 비롯 폐질환, 발기부전, 혈당강하제, 혈전용해제, 혼합백신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발매할 계획이라서 선발제품과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상된다.
외자계 제약사들은 2003년에 발기부전약을 포함해 당뇨병 치료제 혈전용해제 등 다양한 약품군을 출시할 계획인데 특히 혼합백신, 속효성 혈전용해제 등 기능과 효과로 무장한 전문의약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혼합백신인 '인판닉스'를 내년 4월에,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레비트라는 9월경 그리고 B형 간염치료제얜 아데포비어와 우울증 치료제인 웰부트린을 각각 내년 중순경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인판닉스'는 유아가 예방접종해야할 5개 질병에 대해 한번에 맞는 혼합백신으로 소아기관 등에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릴리는 경구용 발기분전 치료제인 '씨알리스'를 내년 하반기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릴리측은 최근 발기분전 치료제 시장이 급상승하고 있은 점을 감안해 가능하면 빠른시일에 발매할 계획중이다. 이와 함께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에토스를 내년 1월초순경에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베링거인겔하임은 고혈압 치료제인 '미카르디스'와 신속한 혈정용해제인 '티엔케이-TPA'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9월 출시예정인 이 혈전용해제는 급성신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에게 투여하는 긴급 주사용약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등록대기중이다.
화이자는 아직 확정적이지 않지만 만성페색성 페질환 치료제인 스피리바와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젤투스등 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이밖에도 3정도의 품목이 더 추가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제약관계자는 "현재 각 제약사들이 출시하려는 제품군들 가운데 상당수가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경쟁의약품이라며 선발제품과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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