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2000.03.01 18:23 댓글쓰기
한국유나이티드 - 강덕영 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사장·강덕영)은 올해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속의 한국 제약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경영기반을 확충하고 분업시대에 국내 상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사세를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계속의 다국적 한국제약' 목표 설정
미래경쟁력 확보 위한 과감한 R&D 투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학술개발부와 중앙연구소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우수 연구인력을 충원함으로써 다양한 원료합성과 신제픔 개발을 위한 연구기반을 확충하고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건마련에 박차를 가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 신약 연구력을 함께 보유한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투자를 진행시켰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제약의 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여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주력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동사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영업조직을 강화하여 세분화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판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디테일력을 보강하는 한편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내 목표는 내가 한다'로 정하고 기필코 영업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만큼 이제는 강덕영 사장이 이끄는 유나이티드제약의 맨파워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뿌리를 내려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000만달러 목표를 달성하여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한 것으로 인지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놀라운 순발력과 정확한 시장정보를 바탕으로 급동하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베트남과 필리핀·중국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으며, 올해 더욱 기대되는 기반을 확고히 다짐으로써 세계 속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강사장의 굳은 의지로 나타나고 있다.
강덕영 사장은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면서 “올해에는 미국 알라바마주에 설립한 미국 현지 공장 가동을 본격화,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환점을 마련하여 `웅비의 유나이티드'가 될 수 있는 한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요르단 공장이 구체화되고 WTO가입으로 무한경쟁의 시대가 열린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빠른 속도로 가시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제약은 중국시장에 거세게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최대한 활용한 마케팅력을 통해 `홈타민'의 시장구축에 나서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월법인인 동사는 2001년도 회기에 50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있어 19%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순익에서는 10% 수준의 매출이익률을 기록하여 내실을 더욱 다질 수 있는 경영구조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에는 매출규모를 국내 700억원, 해외 300억원 등 총 1,0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여 `세계속의 유나이티드제약'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여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계획아래 전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조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부서의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사원의 제품 교육 강화와 디테일력을 제고시키며 △Key Doctor 개발과 △PM제도를 통한 일관된 마케팅 플랜을 수립하고 △주력제품의 `태스크포스'팀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화된 영업전략을 실천에 옮겨나갈 계획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 강화에 목표를 맞추고 있다.
현재까지 항암제 `파크리탁셀'을 비롯, 8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추가로 3건의 특허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울증치료제 `염산플루세틴'을 필두로 생동성시험 완료 품목이 12개 품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진통소염제 `세클로페낙', 항결핵제 `디사이클로세린', 고혈압치료제 `펠로디핀', 항암제 `파크리탁셀' 등 원료약품을 합성, 국산화함으로써 제품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원료약품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 합성공정 개발에 나서 총 30억원을 투입, 한국화학연구원에 위탁하여 원료를 개발중에 있어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국산원료의 대체 효과와 해외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자

입력 2002.01.30 09:56 A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수출 1천만불 달성
매출액 대비 30%...완제의약품 주도

3월 결산법인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강덕영)은 베트남 등 세계 33개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전년대비 43% 증가한 1천만불의 수출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약420억원의 매출액 중 수출 29%, 내수 71%로서 수출비중이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다.
수출 주요품목으로는 종합 비타민제인 홈타민 진생을 비롯해 항암제, 항생제 등 완제의약품이다.
강덕영 사장은 "금년에 새로 조직된 글로벌 사업부에서는 중국, 나이지리아 등 꾸준히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금년 9월부터 미국 FDA공장이 가동되면 수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1년 수출목표 2천만불 달성과 전체 매출목표 750억원 달성을 위해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지난 99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다.

유성호 기자 (shyoo@yakup.com)
입력 2001.05.11 10: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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