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의사 임상연구 4건 지원
분당차·삼성서울·연세암병원 소속 의료진 선정
2017.06.29 15:57 댓글쓰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은 국내 의료진 지원 연구 프로젝트 4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 극복을 위해 연구 지원 및 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항암 분야 중개 연구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진흥원은 항암 분야 중개 연구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 신청을 받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연구 개발팀은 제안서를 검토·심사해 4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문용화(분당차병원) 교수, 박형석(연세암병원) 교수, 박연희(삼성서울병원)교수는 유방암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조병철(연세암병원) 교수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시행하게 됐다.


이들은 해당 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을러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중 일부를 전임상 실험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영찬 진흥원장은 “선정된 4개의 프로젝트가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보건의료계와 함께 R&D 지원 및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공유 등 한국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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