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한국 임상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159명 추적 관찰 결과 1회 주사 후 1년 경과시점 무릎 기능 개선 확연'
2018.06.08 09:47 댓글쓰기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골관절염 신약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SCI급 해외 저널인 ‘Human Gene therapy Clinical Development’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Human Gene therapy Clinical Development’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가 4.187로, 유전자치료제 분야 연구진이 널리 인용하는 저널이다.

 

한국 임상 3상은 만 19세 이상의 중증도 골관절염 환자 159명을 무작위 배정을 한 후 인보사 또는 위약을 1회 투여한 이후에 1년 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인보사 1회 주사로 1년째 됐을 때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지수가 위약군 대비 3배 개선됐으며, 통증 지수는 위약군 대비 2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성, 통증 및 강직성 평가지수도 위약군 대비 2배 이상 감소했고, 기능성, 통증, 삶의 질 평가지수 역시 위약군 대비 2배 이상 줄었다. 임상적으로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한국 임상 3상 결과를 해외 SCI급 저널에 게재함으로써 인보사의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공인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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