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피라맥스' 1만5천명분 캄보디아 공급
2018.06.10 14:50 댓글쓰기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캄보디아에 성인 환자 약 1만5000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의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정제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피라맥스 정제 공급은 지난 4월 시판 이후 최초로 UN 산하기구인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를 통해 공적시장에 조달하게 된 것이다.

캄보디아는 매년 8만여명의 환자들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대부분 공공조달은 글로벌펀드와 PMI(President's malaria initiative) 같은 공공조달기금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캄보디아는 기존 국가 1차 말라리아 치료제의 수급 불안정 이슈로 새로운 치료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신풍제약은 "2017년 WHO의 필수의약품 모델리스트에 등재돼 캄보디아 내의 피라맥스 약물 효능 및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용성이 입증됐다. 적절한 치료 옵션으로 선택됨으로 향후 예상되는 공공조달 구매 가능성에 있어서 고무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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