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첫 처방 등 60개 종병 안착 '인보사'
코오롱생명과학 '국제정형외과 학회에서도 인정사례 발표'
2018.06.11 11:4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과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가 서울대병원 첫 처방과 함께 전국 주요 60개 종합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보사 케이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1000건 이상의 시술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가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여러 국제정형외과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종합병원에서도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인보사 공동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먼디파마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골관절염 환자들이 이 약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보사는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11월 전격 출시했다. 최근 AAOS, ICRS, OARSI 등 국제 정형외과 및 관절 관련 학술대회에서 인보사의 한국 3상 임상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