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사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차사업 대상
2018.05.31 14:23 댓글쓰기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2차)’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일제약은 ‘신흥국 등 수출 전략국 시장진출을 위한 현지 수입 및 유통 등 법인 설립 지원’을 받게 됐다.
 

삼일제약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공장 및 현지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이번 사업 대상 기업 선정으로 현지 공장 및 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삼일제약이 계획 중인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건설할 신축공장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U GMP 및 cGMP 수준의 시스템을 갖춰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점안제 전문 생산시설이다.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 베트남 현지 및 인근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국내 우수한 안과 의약품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풍부한 수출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호주 및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한 안과분야 CMO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현지화 강화 지원은 삼일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