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허가
텔로스톱플러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2018.05.14 12:02 댓글쓰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제 텔로스톱플러스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텔로스톱플러스는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및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해 단일정으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와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본태성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동반 환자의 경우에 3개 약제를 한 알로 복용할 수 있도록 순응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텔로스톱플러스는 임상시험을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며 “그만큼 사용해야 하는 약물의 종류도 늘어나므로 복합제를 통해 처방 및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텔로스톱, 투탑스, 투탑스플러스 등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심혈관계 치료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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