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5억'
2018.04.29 13:14 댓글쓰기

GC녹십자가 전 사업부문에서 골고루 성장세를 보였다.
 

29일 GC녹십자는 최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1억원으로 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규모는 186억원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성장은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GC녹십자의 올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혈액제제, 백신 사업의 매출 규모가 각각 5.6%, 11.2%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실적은 3%, 소비자 헬스케어 영역은 9.1% 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사업 중심의 해외 매출 규모는 14% 증가했다.
 

외형이 성장하는 동안 GC녹십자는 연구개발비용 지출을 전년 동기보다 17.9% 확대했다. 이로 인해 판매관리비가 늘었음에도 영업이익 증가 폭은 매출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올해는 지속성장의 기반을 위한 미래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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