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맥스, 대조군과 비교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입증'
대웅제약, 콜레스테롤 감소 등 연구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2022.01.24 15:3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맥스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임상의학저널)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 결과는 20세~80세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올로맥스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내용이다.

4주 동안 환자들에게 올메사르탄 40mg을 1일 1회 경구투여하고 이어 8주 동안 ▲올로맥스 복용군(106명)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군(106명) ▲올메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군(53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8주간 1일 1회 경구 복용시켜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올로맥스 복용군에서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병용군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이 현저히 감소됐다.

또한 해당 연구를 통해 올로맥스 복용군이 올메사르탄·암로디핀 병용군 대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도 큰 폭으로 줄었다. 심각한 약물이상 반응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 역시 확인됐다.
 
이번 임상 연구를 진행한 김철호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과 칼슘채널차단제(CCB)의 복합제에 스타틴 계열 치료제를 병용한 경우 우수한 혈압 강하와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이미 확인된 바 있다"며 “ARB계열 올메사르탄과 CCB계열 암로디핀, 스타틴계열 로수바스타틴 성분이 결합된 올로맥스는 단기간에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가 등재된 것은 올로맥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증명됐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들이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면서 회사 전문의약품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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