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5위·셀트리온 6위·알테오젠 8위
3곳, 글로벌 바이오 시총 10위권 포진···전세계 1위 노보 노디스크·릴리
2025.11.07 06:31 댓글쓰기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대 제약바이오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국내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보유한 노보 노디스크는 바이오기업 부문에서, ‘마운자로’를 출시한 일라이릴리는 제약기업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인용한 미국 시장조사업체 불핀처(BullFinch)의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시가총액 순위에 따르면, 시총 상위 바이오기업 10위 안에 국내 기업 3곳이 포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 395억6000만달러(약 57조2700억원)로 세계 5위이자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0%, 115% 증가했다. 


누적 수주 계약 규모도 5조5000억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시장에서 점유율은 7~9% 수준으로, 세계 3위권이다.


셀트리온은 시총 271억8000만달러(약 39조3500억원)로 6위에 올랐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3분기 매출은 1조260억원, 영업이익은 30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알테오젠은 시총 205억달러(약 29조6000억원)로 8위를 차지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꾸는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기술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제약사 유한양행·한미약품 60위·76위···SK바이오팜·파마리서치도 선방


제약 기업 중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는 국내 기업이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 제약사 중에선 유한양행 60위, 한미약품76위에 랭크됐고, 바이오사 중에선 SK바이오팜(36위), HLB(47위), 펩트론(51위), 파마리서치(64위), SK바이오사이언스(74위) 순으로 기록됐다.


이번 순위에서는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 확대가 시가총액 지형을 사실상 재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바이오기업 1위는 ‘위고비’(GLP-1 기반 비만 치료제)를 보유한 노보 노디스크로, 시총은 2182억2000만달러(약 315조5000억원)에 달했다. 2위 리제네론(663억3000만달러)과는 약 1500억달러 이상의 격차가 벌어졌다.


제약 부문에서는 ‘마운자로’로 비만·대사 치료제를 선도한 미국 일라이 릴리가 시총 8053억4000만달러(약 1164조360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존슨앤드존슨(4487억6000만달러)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10 , , 3 .


, 1 . 


5 (BullFinch) , 10 3 .


3956000( 572700) 5 1 . 3 16602, 7288 40%, 115% . 


55000 . (CMO) 7~9% , 3.


2718000( 393500) 6 . 3 1260, 3010 .


205( 296000) 8 . .


6076SK


10 .


60, 76 , SK(36), HLB(47), (51), (64), SK(74) .


.


1 (GLP-1 ) , 21822000( 3155000) . 2 (6633000) 1500 .


80534000( 11643600) 1 . 2 (44876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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