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잇단 수주…"2030년 매출 1조"
美 바이오텍과 110억원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2024-11-01 08:34
에스티팜이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적응증 범위 확대로 원료의약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에스티팜은 2030년 매출 1조 원을 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에스티팜은 "미국 바이오텍과 797만 달러(약 110억 원) 규모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7월19일 공시한 혈액암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내년 공급계약분 2776만 달러(약 385억 원)에 추가된 공급 사안으로 내년 납품 예상 금액은 495억 원이다. 모노머(단백질 단량체·올리고핵산 제조 전 단계) 매출은 별도다.에스티팜 관계자는 "해당 혈액암 치료제(골수이형성증후군) 올리고 신약의 내년 매출 전망치가 상향되고 최근 고지혈증 치료제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