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서울대 등 14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
2019.12.19 11: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강, 허승범)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이스라엘 제약사 갈메드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 '아람콜(Aramchol)'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시험 대상자에서 아람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 3/4상, 다국가, 다기관,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ARMOR 시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기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14개 국내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CRO 업체인 코반스코리아서비스 유한회사가 의뢰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지난 2016년 7월 28일 이스라엘 갈메드사와 아람콜의 국내 개발 및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