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AI(인공지능) 기반 연구자 지원사업 확대
2020.01.12 14: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 윤재승)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연구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해부터 국내외 7개 대학에 10개 AI 관련 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 재단은 글로벌 연구역량을 갖춘 인재 성장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올해 재단은 주요사업으로 국내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를 수행 중인 석·박사 연구인력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업계에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환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며, 국내에서도 중요도가 점차 부각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재단은 글로벌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재단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국외에 거주하는 인재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의학,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의학자를 대상으로 ‘대웅의료상’을, 신진의과학자에게 ‘대웅 신진 의과학자상’을 수여하는 등 연구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AI 연구지원을 통해 잠재력이 있는 국내외 미래 연구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을 지원하고 학술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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