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인력양성 프로그램’ 인기
2020.01.16 15:24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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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가 운영 중인 ‘2020 바이오의약품전문인력양성 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껍다.
 
오송재단에 따르면 최근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결과 60명 모집에 684명이 지원해 평균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는 바이오의약품 배양공정, 정제공정, 품질관리 3개 과정으로 배양공정 193, 정제공정 201, 품질관리 290명 등 총 684명이 신청했다.
 
오송재단은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각 과정별 20명씩 총 60명을 최종 선발했다.
 
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배양공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4주 간 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2월부터 정제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이 각각 2주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개소한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는 12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최근에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신규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이 실무·실습 위주로 진행돼 교육을 수료한 취업준비생 117명 중 40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단기간에 취업률 50.6%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LG화학, 한미약품, 셀트리온제약, 에이프로젠 등 국내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에 합격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입소문이 나면서 교육 신청자들이 매 기수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20201차 정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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