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항암물질 전임상 동물실험 결과 SCI급 등재
바이오케스트 '기존 치료제 대비 뛰어난 종양 감소 효과'
2020.04.21 09:3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남바이오파마의 자회사 바이오케스트는 자체개발 중인 대사항암물질의 전임상(In-vivo) 효과시험 결과가 SCI급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케스트 관계자는 “인간페암세포주를 적용한 단독효능 동물모델 시험에서 기존치료제인 ‘파클리탁셀(Paclitaxel)’에 비해 뛰어난 종양 감소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폐암 동물모델의 단독 효능 결과'란 제목의 이번 연구는 SCI급 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됐다.
 

4세대 항암제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R&D 기업 바이오케스트는 지난해 경희대 연구팀과 함께  내성을 포함한 폐암 및 췌장암을 대상으로 하는 대사항암물질의 개발에 착후했다.


바이오케스트의 대사항암물질은 국내에서 2건, 미국에서 1건, 유럽에서 1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자체개발 중인 대사항암물질에 대해 ‘폐암’을 타깃으로 항종양 효과에 대한 In-vivo 시험을 최근까지 진행했다.

바이오케스트 관계자는 “해당 시험결과를 토대로 폐암 동물모델의 단독효능 이외에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투여를 통해 항암효과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는 만큼 지속적인 SCI논문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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