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지속가능경영 ‘사회적가치委’ 출범
2020.06.25 09: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6월2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사회적가치위원회 위원장인 엄대식 회장과 부위원장, 7개 분과의 위원장 및 산하 사무국 위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동아에스티가 매출, 이익같은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CSV)를 창출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하고, 이것이 브랜드 및 기업 평판 제고와 지속가능경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분과는 ▲공정거래자율준수협의회 ▲부패방지위원회 ▲CCM(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HSE(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조직문화위원회 ▲CSV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위원장과 각 분과의 위원장들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감독을 담당하며, 각 분과 산하의 사무국은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제약업, 공동체, 조직문화 3가지 관점에서 미션을 집중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제약업 관점에서는 항암, 치매 등 난치·희귀질환 치료제 및 혁신신약의 연구개발, 환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 제약·바이오산업 연구생태계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 관점에서는 국내 및 해외 소외계층 환자 지원,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경영, 전국 사업장별 지역공동체 맞춤 지원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관점에서는 합리적 평가와 보상 문화 구축을 통한 회사 및 직원의 함께 성장, 소통과 참여 확대를 통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직원들의 행복감 제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창업 이후 지금까지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닌 사회정의의 실천을 목표로, 내부 및 사회 구성원에 대한 행복과 나눔의 가치실현이라는 경영방침을 이어오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이러한 경영방침을 토대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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