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지상 7층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
'세종 신공장 완공 등 R&D 역량 강화 가속'
2020.07.20 13:45 댓글쓰기

신신제약이 지난 7월17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 이병기 사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손수정 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신신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 등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 위치한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사업비 약 130억 원을 투자해 건설됐으며 대지면적 1070m2, 건축연면적 4403m2에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건립됐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신신제약은 지난해 세종 신공장을 완공해 글로벌스탠더드 수준 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고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으로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기 사장 대표는 “이 연구개발센터를 새로운 기지로 삼고 노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패치제 ETC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1959년 설립된 이래 첩부제, 에어로졸, 리퀴드 제형 등 통증케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외용제 의약품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신제약은 경피형 약물 전달 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냉·온찜질을 하나에 담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있고 이외에도 모기 기피제, 땀 억제제, 멍 풀리는 연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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