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 개시
GC 녹십자 '완치자 혈장 포함된 항체 추출해서 만든 의약품'
2020.07.20 14:25 댓글쓰기

GC 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속에 포함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 의약품은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상용화가 가장 빠른 치료제다.


혈장 확보가 빠르게 진행된 것도 상용화 청신호로 해석된다. 7월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총 1032명이 혈장 공여 참여 의사를 밝혔고 642명 혈장 채혈을 완료됐다.


김진 GC 녹십자 의학본부장은 “혈장치료제는 국민의 힘이 모여 만들어지는 치료제”라며 “빠른 시일 내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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