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위염치료제 ‘나푸디정’ 발매
2020.07.28 13: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라푸티딘 단일 성분의 위궤양 및 위염 치료제 ‘나푸디정’을 최근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나푸디정’ 주성분인 라푸티딘은 최신 H2 수용체 길항제로 위벽세포에서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고 ‘CGRP'를 통해 추가적으로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더불어 위 점막 보호까지 되는 이중 기전으로 야간 뿐 아니라 주간에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H2RA 성분과 달리 헬리코박터균 파일로리에도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까지 추가해 단일성분임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다.

 

최근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에서 차례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되면서 ‘라푸티딘’ 제제가 입증된 안전성과 폭넓은 적응증, 장기처방이 가능한 특장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H2RA시장의 주요 대체 약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7월 ‘나푸디정’을 비롯해 유타날서방캡슐0.4mg, 레보카신주, 레보카신점안액1.5%, 알레파타딘점안액0.7%, 국제모사라이드서방정 등 신제품 발매를 통해 자사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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