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매출 226억·영업이익 16억
'기술료 수입으로 수익성 개선됐고 코로나 19 악영향 극복'
2020.07.30 09: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226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에 중국에서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의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됨에 따라 100만달러의 마일스톤 기술료가 유입돼 어려운 국내 영업 환경에서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NDMA 이슈에 의한 글루코다운 제품 회수 및 재고자산 폐기 등 일시적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12억원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447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원 환자 감소가 의약품 판매 감소로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기술료에 의한 수익성 개선으로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분기말 기준 자산 1968억원, 자본 1568억원, 부채 401억원으로 부채비율 25.5%의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2분기말 기준 913억원의 현금성자산(현금, 현금등가물, 단기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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