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웹심포지엄' 성료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교수 '안전성 확보됐고 환자 만족도 역시 높아'
2020.10.15 18: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은 최근 전국 의료진 4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라팡 웹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웹심포지엄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새로운 장정결제 오라팡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별도 Q&A 시간을 가져 오라팡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공유했다.

오라팡 임상을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는 "오라팡은 기존 OSS(Oral Sulfate Solution) 액제 대비 황산염의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장정결 효과를 보였고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하는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교수는 "오라팡은 특히 환자 만족도 부분에서 재사용 의지가 기존 액제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기존 액체보다 먹기에 괜찮고 복용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오라팡은 약물 복용에 대한 거부감 없이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을 준비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팡웨비나화면

대장내시경 검사 시 장세척 뿐만 아니라 거품제거 효과가 있으며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을 인증받은 개량 신약이다.

오라팡은 기존 물약에 비해 만족도가 높으며 발매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주요 대학병원 및 대장내시경 전문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오라팡을 처방한 의료진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며, 병원 홈페이지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대장내시경 알약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