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SK·중외·광동·보령 등 제약업계 채용 바람
코로나19 고용 한파에 구직자들 희소식…내달 1일까지 마감
2020.10.29 12: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 한파에도 국내 제약사들이 인재 채용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명문제약, SK케미칼,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보령제약, 한화제약 등이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우선 명문제약은 개발본부 담당자를 뽑는다. 개발본부는 국내 및 해외 도입품목을 검토하거나 신제품 개발·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관 업무 등을 맡는다. 지원서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SK케미칼도 평가분석PK 업무 담당자를 채용한다. 학력은 석사 이상이고, 약학 또는 약동학 전공자를 모집하며, PK 관련 업무 및 연구경험을 보유해야 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11월 1일이다.

JW중외제약도 공개 채용 공고를 냈다. 채용 분야는 영업, 임상, 연구, 개발, 연구전략 등이다. 영업과 임상, 개발은 학사 이상을, 연구 및 연구전략은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지원서는 11월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광동제약은 RA 담당자를 찾는다. RA는 의약품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업무를 맡는다. 학력은 학사 이상이고, 경력직을 뽑는다. 지원자는 11월 1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보령제약도 Bioassay, 신제형개발, 제조관리, 품질관리 분야 인재를 선발한다. Bioassay, 신제형개발 등은 석사 이상, 제조 및 품질관리는 학사(약사)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 서류 접수는 29일까지다.

한화제약은 영업 및 개발직 사원을 모집한다. 학력은 두 직종 모두 학사 이상이고, 영업은 경력직만 선발하고 개발은 신입 및 경력을 모두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11월 1일까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당수 업체들이 채용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제약업계는 고용 창출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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