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제약 H사 직원 코로나19 확진···전직원 '재택근무'
'부산 영업사원 서울 본사 방문, 비접촉자도 코로나19 검사 진행'
2020.11.11 11: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부 대형 국내 제약사에 이어 중견 제약사인 H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본사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조치가 취해졌으며 전직원 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영업사원은 부산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최근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서울 강남구 소재 H사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회사는 본사 근무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지시했으며, 확진자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토록 했다. 

코로나19 검사에 드는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하고 있다. 본사 건물은 방역을 실시했다.
 

H사 관계자는 "지난 9일 지방 근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게 됐으며, 그가 서울 본사를 방문했기에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직원 재택근무 및 방역조치를 실시했다"면서 "회사는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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