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전략 변경'
환자 수 변화 등 프로토콜 수정
2020.11.11 16: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임상 2상, 3상 프로토콜 변경 신청을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임상 2상 참여 환자 수로 158명을 신청했는데 코로나19 환자수 감소로 임상 피험자 모집이 어려워 국내 60명으로 변경했다. 3상의 경우 국내 60명, 해외 312명으로 총 372명이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식약처의 보완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동물에 대한 초기임상시험을 진행코자 고려대 및 충북대와 다음주 중 관련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다국적CRO 회사와 협의해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임상 3상을 진행하기 위한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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