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개인용 심전도기 공동판매
얼라이브코어와, ’카디아모바일‘ 판매 계약 체결
2020.11.18 10: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최근 얼라이브코어코리아(대표이사 이주연)와 심전도 측정기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간헐적 부정맥 초기 증상자가 많은 1차 의료기관(의원급)을 중심으로 ‘카디아모바일’ 판매사업을 공동 추진키로했다.

얼라이브코어의 ‘카디아모바일’은 201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FDA 승인, 유럽 CE 인증, 한국 식약처 허가 등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미 전세계 40여개국에서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200만개씩 현재 8000만개 이상의 심전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체 100여건에 달하는 학술자료 발표 및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주요 심장병 및 부정맥 전문의들이 인정하는 개인용 심전도 측정기로 자리 잡고 있다.
 
‘카디아모바일’은 와이어나 패치가 없는 가벼운 휴대 스틱 타입 심전도기로, 양쪽 손가락을 올려 단 30초만에 심방세동, 빈맥, 서맥 및 정상리듬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측정과 동시에 스마트폰 ‘카디아 앱’에 정보가 전달되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 이를 토대로 의사의 진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해당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 공유하고 출력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는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얼라이브코어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얼라이브코어코리아 이주연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에게 ‘카디아모바일’에 대한 신뢰 구축을 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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