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기업 이미지 반영 '새 로고' 선봬
비아그라 형상화했던 로고 변경, '과학이 이길 것' 캠페인도 진행
2021.01.06 16:06 댓글쓰기
새로운 화이자 로고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새로운 로고를 출시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백신을 만드는 과학적인 회사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1948년 이후 새로운 로고를 출시한다.
 
알베르트 부를라 화이자 회장은 성명을 통해 "화이자의 과학 기여에 따라 이 현실을 반영하기 위한 우리의 정체성을 새롭게 바꿔야 할 때"라며 새로운 로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화이자 로고는 타원형의 알약 모양의 디자인을 그동안 로고로 사용해 왔는데 이는 화이자 대표 상품인 '비아그라' 알약의 모양을 본 따 만든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로고는 알약 모양을 지웠다. 파란색은 살렸지만, DNA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더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백신에 대한 관심으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이를 통해 화이자는 백신 기업으로 대중들에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새로운 로고와 함께 화이자는 '과학이 이길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영상을 통해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구하고 싶다면, 과학에 물어보세요", "과학은 가차없기 때문에 그것은 돌파구를 마련할 것" 등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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