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協-국립암센터 '희귀난치암 신약 공동개발'
신규 항암제 효율적 개발·실용화 위한 MOU 체결
2021.01.30 05: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립암센터와 신규 항암치료제의 효율적 개발 및 희귀 난치암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계와 의료기관 협력으로 임상시험 효율을 높이고 실용화를 촉진해 신규 희귀·난치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항암치료제 개발 협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규항암제 개발 및 항암 치료율 증대 방안 모색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항암치료제의 효율적 임상수행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본 협약 체결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항암제 개발방향 정립, 효과적 표적 암종 발굴, 신속한 임상 진행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적용으로 항암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암 극복과 관리를 위한 산·학·연 공동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속적 협력 사업으로 이어져 신약 개발과 실용화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성장 변곡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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