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임상 환자 모집 완료
시오노기제약 공동 개발 ‘S-217622’ 한국 임상 목표 200명 충족
2022.05.26 11:42 댓글쓰기

일동제약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치료제 ‘S-217622’가 국내에서 목표로 했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S-217622’ 공동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첫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으로 한국 내 임상 2b/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200명 규모의 국내 임상 대상자 수를 모두 확보한 상태다. 앞서 모집된 피험자에 대한 순차적인 투약과 경과 관찰, 결과 분석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또 ‘S-217622’와 관련한 전체 글로벌 임상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약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 내에서 추가 환자 모집도 계속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임상 진행과 아울러 일본 상황을 주시하면서 ‘S-217622’에 대한 조기 또는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이 통과될 경우 그 결과와 함께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허가 추진, 유통 준비 등 제반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시오노기는 ‘S-217622’의 조기 사용 승인 신청 시 제출했던 글로벌 임상 2/3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학회(ECCMID)에서 공개한 바 있다.


시오노기 발표에 따르면 ‘S-217622’ 투약 4일째 바이러스 역가가 양성인 환자의 비율이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체내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또 추가 분석을 통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징후와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5가지 증상에 대한 평가 점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시오노기는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S-217622와 관련한 글로벌 2/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우리도 한국 내 임상을 통해 글로벌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 시오노기 측은 임상 진행과 병행해서 일본 당국에 ‘S-217622’의 조기 사용 승인을 요청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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