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기업 매출 1위 지오영이 동종업계 기업인 백제약품의 지분 25% 인수를 추진한다.
지오영은 백제약품 지분 인수를 위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오영 측은 "지오영의 혁신과 백제약품의 전통이라는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겠다"며 "이번 협업이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전체의 경쟁력 강화, 사업 고도화를 위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지오영은 지난 2011년, 설립 9년 만에 연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4조2000억원의 연결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