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존슨앤드존슨 "국내 바이오헬스 제고"
"국내 기업 투자·기술협력·공동연구 등 활성화 추진"
2024.03.28 17:37 댓글쓰기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보건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28일 가졌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존슨앤드존슨 그룹에서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기술협력, 투자,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투자를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또 혁신적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전문성과 글로벌 영향력, 그리고 전 세계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JLABS의 성과를 연계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네트워크인 JLABS는 제약 및 의료기술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의료 스펙트럼에서의 지식, 경험, 파트너십 및 벤처 연결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기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국내 혁신 생태계 내에 있는 인큐베이터 및 전략 파트너들과 함께 벤처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 해당 스타트업 고용 및 상업화 기회를 증진하고, 세계 각지 벤처 투자자들과 이들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투자자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업무협약 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국내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등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존슨앤드존슨 최고 외부혁신 및 의학부문 총괄 빌 하이트(William N. Hait) 부회장은 “네트워크 한국 확장은 한국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를 번성시켜 인류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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