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美AACR서 네수파립 연구 발표
4월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결과 공개···"치료영역 확장"
2025.02.14 17:36 댓글쓰기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연구 성과를 속속 내놓는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 후보물질 네수파립 비임상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로 1세대 파프 저해제 치료 후 내성문제, 그리고 기존 치료로 못했던 암 적응증에서 효과를 확인하며 항암제 치료 영역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물질이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암 학회다. 


이번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년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은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승인을 받고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1b/2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도 키트루다를 병용으로 하는 연구자주도 임상2상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이 새로운 적응증에서 신규 표적치료를 가늠할 수 있는 ▲항종양 효력 ▲이중 기전 메커니즘을 확인하고 혁신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재차 입증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3년 및 2024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회의에서 네수파립의 성과를 공개한데 이어 3년 연속 발표하게 되면서 항암 연구개발력을 증명해오고 있다.


특히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상장 당시 이러한 네수파립 가치는 시장 몫으로 남기겠다며 상장 공모가 책정을 위한 밸류에이션에서 제외하며 시장 친화 행보를 보여 기대감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차현주 온코닉테라퓨틱스 상무는 “이번 비임상연구는 기존 PARP 저해제가 진입하지 못한 또 하나의 신규 적응증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로 기쁘고 의미있는 연구였다”면서 “차세대 이중 저해 표적항암제로서 새 치료 옵션을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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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ACR) 14 .


(PARP) (Tankyrase) 1 , .


(ASCO) (ESMO) 3 . 


(AACR) 2025 4 25 30() .


FDA 1 1b/2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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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24 (AACR)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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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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